몇 번 소개드린 Toocki의 자매 브랜드 Essaager의 스마트폰 거치대의 구입 및 사용기를 정리했습니다.
집에도 몇 개가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 지만, Essager(에싸거)라는 이유로 또 저렴 하다는 이유로 쿠팡 직구로 주문을 넣습니다. 가격은 990원으로 다이소 보다 10원 정도 저렴한 것 같네요. 아마도 1천원이 넘었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10원 차이가 심리적 허들을 무너트린 것 같습니다.
종종 990원이 아닌 660원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사용기를 읽어 보시고 낮은 가격에 나온다면 한번 구입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ssager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기
종이 상자를 열어보기 전에 첫 느낌은 ‘꽤나 묵직하네? 혹시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나?’였습니다. 수년전에 알리익스프레스 직구할 때만 해도 포장은 고사하고 찢어질듯 얇은 비닐에 제품이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어째든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휴대용으로 접히는 방식이고 거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세로, 가로로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닿는 면에는 고무로 되어 있어(검정색 부분) 쉽게 밀리지 않게 잘 버텨 줍니다. 제품 패키지에는 최대 6.7인치 스마트폰까지 거치할 수 있다 되어 아이패드같은 태블릿은 거치할 수는 있지만 태블릿 크기가 커서 뒤로 쓰러질 것 같네요.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홈이 있습니다. 거치면을 잡아 당기면 스프링이 늘어나면서 장력이 생기고 홈에 끼워 고정 방식입니다. 각도는 가로로 영상을 보거나 세로로 이북을 볼때 용도에 맞춰 조절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Essager 스마트폰 거치대 장단점
장점
- 배송비 포함 660원 ~ 990원의 저렴한 가격
- 바닥과 접착면에 밀림 방지 고무가 있어 흔들리지 않게 거치해 줌
- 기울기 조절이 쉽고 접었을 때 크기가 작음
단점
- 플라스틱 재질이 좋지 않아 오래 사용시 깨질 것 같음.
- 특별히 없음.
다이소 천원 거치대 보다 저렴한 제품이라 특별히 장단점을 나누는 것은 의미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다이소 거치대 보다는 좋다.
하지만 영상시청, 이북보기 등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거치가 목적이라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 제품은 휴대용으로 임시 거치대에 딱 맞는 제품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