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원두 커피: 스타벅스 한 잔 가격으로 200g 원두 구매하기

들어가며

인터넷에서 주문한 원두커피 배송이 주말에 걸리면서 오프라인에서 원두 커피를 살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스타벅스나 커피빈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신선도도 떨어져 주로 인터넷 로스터리에서 주문하고 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급하게 구하려다 보니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이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원두 커피. 가격은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5천 원입니다. (다이소는 모든 물건을 5천 원 이하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제조사는 쟈뎅이라는 오랫동안 커피를 유통해온 국내 업체입니다. 다이소 원두는 브라질과 기타 여러 품종을 블렌딩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원두는 갈리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며, 필요한 경우 직접 갈아야 합니다.

[다이소 원두 중 에티오피아 블렌드 입니다. 200g에 5천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 원두 커피의 맛

제가 구입한 다이소 원두는 깔끔하게 넘어가지만, 뒷맛이 약간 씁쓸한 느낌입니다. 스타벅스 커피처럼 강하게 로스팅할 때 나는 탄맛과 비슷했습니다.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렸는데, 일반적인 핸드드립보다는 물의 양을 좀 더 많이 하여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내렸습니다.

탄맛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 진하게 내린 후 라떼 음료를 만들어 마시면 풍미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 원두는 스타벅스 처럼 강하게 로스팅되어 탄맛이 강합니다. 라떼 음료에 어울리는 맛입니다]

장단점

장점

  • 200g에 5천 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되어 급하게 구하기 쉽습니다.

단점

  • 탄맛이 강해 개인의 맛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 원두 상태로 판매되어 그라인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 원두 추천

스타벅스 한 잔 가격으로 200g 원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원두가 필요할 때 다이소 원두 커피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탄맛이 강해 라떼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라인더가 있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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