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 타키온 75W GaN PD충전기 사용기(G12CA)

요즘 충전기 트렌드는 GaN(갈화 질륨)을 사용한 소형화와 접지단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초기에는 여러포트가 있는 멀티 충전기, 이후에는 PD, PPS같은 고속 충전기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크기를 줄이고 접지단자가 있어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 충전기의 트렌드는 GaN기술을 활용한 소형화와 접지단자 지원 입니다.


저도 10개가 넘는 충전기가 있지만 새로 구입한 것도 멀티충전, 고속충전, 접지코드 라는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올해 초 할인을 통해 26,800원(배송비 별도)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다시 오른 것 같네요. 구매 링크는 아래를 참고하십시오

충전기 스펙과 특징

주요 스펙은 75W충전 성능, 접지단자, C포트3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충전 기능은 3개의 포트 중 한 개의 포트에서 최대 65w까지 지원하여 노트북 충전에도 충분한 점과 충전중 포트간 간섭없이 끊김없이 충전을 지원 점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나온 충전기는 애플워치 충전 중에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하기 위해 연결하면 애플워치 충전이 끊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점이 개선되었다 합니다.

접지단자를 지원하여 노트북 외관에서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 잡아 따끔거리는 불쾌감이 없습니다.

접지단자는 충전 중 스마트기기에 미세하게 흐르던 전류를 차단해 줍니다. 기존 충전기 사용 중에는 노트북에 손을 대면 전기가 흘러 불쾌한 느낌났고 아이패드를 충전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애플펜슬 필기가 미묘하게 끊기거나 삐뚤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USB C포트 3개의 모델도 중요했는데 사용하는 기존 USB A – USB C 케이블 고속충전과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한계가 있어 대부분의 케이블을 USB C – C로 변경하여 USB C가 많은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최근 USB C 케이블이 주로 사용되어 3포트 모두 USB C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과 제품의 장점과 단점

현재 맥북에어, 닌텐도스위치, 애플워치를 상시전원으로 연결하여 사용중입니다. 충전속도나 안정성 면에서 아직까지 문제된적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스펙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애플워치 고속충전과 안정성 면에서 만족하고 있으며 충전기를 많이 가리는 닌텐도스위치도 잘 충전됩니다.

다만 제품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충전기 치고 무겁네’라고 생각했는데 무게를 재보니 180g이 나옵니다. 저처럼 고정식으로 사용하실 분은 전혀 문제되지 않겠지만 가방에 넣어 휴대하실 분은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크기 대비 180g으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휴대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타키온 75w GaN 3포트 G12CA의 개인적인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접지단자가 있어 전류로 인한 찌릿한 불쾌감이 없음
  • GaN 기술을 적용한 작은 크기

단점

  • 180g 무게로 무게감이 있음
  • 3만원 중반대의 가격

제품 구입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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