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구글이 발표한 바드(Bard)는 대화형 검색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chatGPT(챗GPT)의 경쟁 서비스입니다. 아래 구글의 수장인 수다 피차이(Sudar Pichai)가 발표한 바드 소개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원문 링크)
AI는 개인과 기업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고 수십억명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가장 중요한 기술중 하나입니다. 구글이 AI로 사업방향을 바꾼 이유이며 누구나 정보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바드(Bard)소개
바드(Bard)는 2년전부터 개발하고 있는 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LaMDA, 대화형 언어모델)로 구동되는 대화형 AI 서비스의 명칭으로 몇 주 안에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오늘부터는 테스터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드(Bard)는 폭넓은 지식과 대규모 언어 모델, 지능, 창의성을 결합하여 신선하고 품질 높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우선은 경량모델 버전의 LaMDA를 출시 합니다. 경량모델은 기본 모델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적은 컴퓨팅 파워로 동작할 수 있어 더 많은 사용자가 사용해 보고 바드의 응답 품질, 안정성 등의 피드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바드의 품질과 속도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바드(Bard)를 사용하면 좋은점
구글은 오래전부터 AI 언어 모델을 개발해 왔으며 버트(BERT)는 인간 언어의 복잡성을 이해하는데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2년전에는 BERT보다 1,000 배 더 강력하고 수준높은 다국어 정보 이해능력을 갖춘 MUM을 개발하였고 동영상에서 중요한 순간을 골라내느 등의 중요한 정보를 더 많은 언어로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를 기반으로 언어와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인 LaMDA, PaLM, Imagen 및 MusicLM이 개발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AI를 통해 정보를 깊게 이해하고 유용한 지식으로 효율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람 쉽게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건반은 몇 개인가요?”같은 간단한 정보를 얻고자 검색할 수 있지만 “피아노와 기타 중 어느것이 더 배우기 쉬운지, 얼마너 많은 연습이 필요한지”같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서 Google검색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주제에 파악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으며 가끔은 다양한 의견이나 관점을 탐색하길 원하기도 합니다. 이 때 정답이 없는 질문에 대한 인사이트를 종합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AI입니다.
개발자 지원 계획
구글은 많은 사람들이 AI의 혜택을 쉽고, 안전하고, 확장성 있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달(2023년 3월)에는 개인개발자, 크리에이터, 기업에 다양한 모델과 함께 LaMDA를 기반으로한 API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후 더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와 API제품군을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주 발표한 Cohere, C3.ai, Anthropic과 같은 기업에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책임감
이러한 AI모델은 대담하고 책임감 있게 전세계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8년 구글은 AI원칙을 발표한 최초의 기업입니다. 구글은 연구원을 위한 교육과 리소스를 제공하고 정부와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표준적인 모범사례를 개발, AI를 안전하고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래 마아크로소프트에서 발표한 대화형 AI검색 서비스 포스팅도 참고하세요